[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자립화를 위한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2022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4일부터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세종시청사 전경사진-대전인터넷신문]
시는 이번 사업에서 전통가체 재현기술을 보유한 인력을 양성해 전통의상 체험의 관광자원화를 꾀하는 ‘한국여인의 발자취를 따라서’,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농가소득 품목을 발굴하고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역농산물 일자리 지원사업’ 등 16가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신청 대상자의 자격을 사업개시일 기준 만18세 이상 세종시민으로, 2022년 보건복지부 고시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업 기간은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 등을 구비해 오는 1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황병순 일자리정책과장은 “신청서 접수가 완료되면 재산 현황과 소득, 부양가족 등을 점수화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공정하게 선발할 계획”이라며 “선정자에게는 취약계층 생계유지에 필요한 소득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청자격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세종시청 누리집공고란을 참고하면 되며 또한, 시 일자리정책과, 각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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