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민관협력 배달앱 참여 4개사가 여름을 맞이해 오는 1일부터 14일까지 할인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 운영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의 비용부담을 덜어주고자 지난해 3월부터 세종시와 배달앱 운영사가 협력 추진 중이다. 기존 상용 배달앱 이용 시 6∼12%에 이르는 중개수수료를 2% 이하로 낮췄다는 게 장점이다.
이번 행사에는 먹깨비·휘파람·배슐랭·소문난샵 4개 배달앱이 참여하며, 앱으로 주문·결제 시 3∼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할인쿠폰 예산이 조기에 소진된 배달앱은 오는 14일 이전에 개별적으로 조기 종료할 수 있다.
스마트폰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개별 배달앱을 내려 받아 설치한 후 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으며, 행사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내용은 4개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달앱 가맹점 수는 먹깨비 544곳, 배슐랭 292곳, 소문난샵 272곳, 휘파람 101곳이다.
한편, 민관협력 배달 앱에서는 음식 등을 주문하고 여민전 가맹점으로 등록한 업소(배달앱 내 가맹점에 별도 표시)에 한해 여민전으로 온라인 결제를 할 수 있다.
오프라인과 동일하게 결제금액의 10% 환급금이 지급되며 여민전 비 가맹점에서 결제 시 일반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