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0일에 이어 17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관내 정신건강 유관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비타민 엔(Vitamin N)을 진행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비타민 엔은 업무·심리적으로 지친 정신건강 관련 종사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연과 함께하는 자기 돌봄 힐링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치유를 위한 숲길 걷기(숲 명상) ▲원예치료에 기반한 생화 꽃 프로그램(나를 위한 꽃) ▲정신건강 특강(마음 건강, 자기 돌봄) ▲마음 나누기(함께한 시간을 기억하다) 등을 경험했다.
조철현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종사자들이 업무에 한걸음 물러나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자기 돌봄이 실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쉼과 회복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시 광역 정신건강 복지센터는 올해 개소해 ‘심플’이라는 정신건강 브랜드를 만들고 ‘건강한 마음을 더해 미소 짓는 세종시를 만듭니다’를 표어 삼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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