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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인수위, 청년일자리·소상공인 지원 공약 최우선 검토 - 인수위, 청년일자리·경제 밑그림 공개…홍대·고대 퓨처벨리 조성 등 검토
  • 기사등록 2022-06-16 14: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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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6일 청년일자리 문제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공약을 최우선 검토한다고 밝혔다.


이날 류제화 대변인과 청년일자리경제분과 위원들이 공약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날 류제화 인수위 대변인은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한 인수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청년 일자리·소상공인 공약을 발표했다. 


류 대변인은 "공약의 비전은 '실질적인 수도 세종시 완성'을 위한 '자족기능이 보장되는 경제도시 건설'"이라며 "주요 목표는 ▲청년일자리가 풍부하고 성공창업이 보장되는 경제도시 조성 ▲소상공인의 경영난 회복 최우선 지원 ▲세종시 중심의 글로벌 밸류체인 구현 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분과는 총 4명(인수위원 2, 시 파견직원 2)으로 '함께 뛰는 분과' 라는 목표 아래 실무와 현장, 소통에 중점을 두고 활동했다"며 "공약의 면밀한 검토와 추진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관련자료 검토 ▲소관부서 추진상황 청취 ▲현장방문 ▲유관기관·단체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또 "'청년 일자리' 와 '소상공인 지원' 공약을 최우선으로 검토했다"며 "대학의 혁신역량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홍대-고대 퓨처밸리(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에 대한 타당성, 당위성, 설치규모 등을 추가로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했다.


류 대변인은 "많은 청년들이 다양한 정책지원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현행 조례에 규정돼 있는 세종시 청년 적용 나이를 기존 18∼34세에서 18∼39세로 확대하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그동안 시정 3기에서는 '상가활성화 확대 TF' 운영을 통해 상가공실 대응책 마련, 상가활성화방안 등을 논의했으나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한계를 보였다"고 지적하며 "'상가 공실'과 '상권활성화'는 상호 보완적이나 해결방안이 상이하므로 이원화한 정책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 밖에 류 대변인은 "소상공인의 경영개선 지원 등 역량강화를 위한 시 소상공인지원센터 설립 필요성과 기존 소진공 세종센터와의 기능 중복, 소요예산 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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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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