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LH 세종특별본부는 5월 31일, 세종시 반곡동 일원 4-1생활권 4-1M4BL 아파트 건설공사 현장에서 공동주택 건설현장 화재 발생에 대비한 ‘2022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세종소방서 및 반곡동 주민센터, 세종 NK 병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 재난 상황에 따른 신속한 인명구조 및 초기진압 등 건설현장의 초동대처 능력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확인·점검할 수 있도록 시행됐다.
훈련은 현장 내 단열재에 화재가 발생하여 상부층으로 확산되는 상황으로 설정되었으며, 부상 작업자 구조 및 응급처치, 고층 고립자 사다리차 구조 등 긴급구조 상황과 현장 직원들의 초기진압 및 소방서의 본 진압 등 화재처리 상황으로 진행됐다.
이대영 본부장은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친 건설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안전사고 예방 및 생명보호를 위해 안전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모의훈련 외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질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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