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선거대책본부인 온통행복선대위가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에 대한 각종 의혹 검증을 위한 후보검증단(단장 장철민 국회의원)을 구성하고 시민 제보를 받는다.
18일 온통행복선대위에 따르면 이날부터 허태정 후보의 온통행복 홈페이지을 통한 '후보검증 제보센터'을 운영한다.
후보검증 제보센터에서는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와 관련한 폭행과 업무추진비 불법 사용 같은 범죄사실과 부동산 투기 의혹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시민 제보를 접수한다. 아울러 불법 선거운동과 가짜뉴스 유포에 대해서도 함께 제보를 받는다.
‘내가 후보검증단이다’를 모토로 하는 후보검증 제보센터에 접수되는 제보자와 제보내용은 철저한 보안이 보증된다. 접수된 제보 내용은 온통행복캠프 법률지원단의 신속한 검토를 거쳐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장철민 온통행복선대위 후보검증단장은 "대전시장으로서의 자질과 능력뿐만 아니라 시민의 공복으로 역할을 하기에 적절한 사람인지 철저히 검증하고 알려야 한다"며 "짧은 선거운동 기간이지만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제보가 향후 10년 대전의 운영을 좌우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제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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