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한국수목원 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이 수목원 기관회원(9개)을 대상으로 정원교육 서비스 확대 일환으로 정원을 체험하는‘오피스가드너’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기관회원들에게 수목원·정원의 가치를 알리고, 자생식물을 활용하여 모델정원과 실내정원의 디자인 및 정원 조성체험을 통해 직장 내 정원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상·하반기 각 4회차, 총 15시간으로, 운영 시기는 5월 11일~6월 8일(상반기)과 9월14일~10월 7일(하반기)까지 진행한다.
특히 마지막 회차(4회차)에는 계절별에 어울리는 자생식물들을 기관회원들이 직접 수목원 내 모델정원과 기관회원 건물 안 실내정원에 식재를 하여 정원을 꾸밀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교육서비스실로 연락하면 된다.
제상훈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국립세종수목원 기관회원들의 모델정원과 실내정원의 디자인 및 조성 참여가 수목원·정원문화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