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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후보, 초광역 신산업 협력체 ‘중부권 미래경제 벨트 구축’ 나선다
  • 기사등록 2022-05-05 14: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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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중부권의 초광역 미래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균형발전을 위해 ‘중부권 미래경제 벨트 구축’에 나선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모습. [사진-허태정 예비후보 캠프]

5일 허태정 후보 캠프에 따르면 대전을 비롯해 김동연(경기)·이춘희(세종)·양승조(충남)·노영민(충북) 후보 등 경기도와 대전·충청권 더불어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들과 시·도당위원장들은 오는 6일 오후 4시 충북 청주시에 있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중부권 미래경제 벨트’ 추진 선포식을 열고, 중부권 중심의 신산업 클러스터 협력체계 구축에 들어간다.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협력과 공동추진에 들어가는 ‘중부권미래경제 벨트’는 중부권 5개 광역단체가 지역별 특성을 서로 공유하고 지역에 맞는 기술 혁신을 위한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아울러 탄소 중립 대전환을 위한 녹색혁신역량 강화와 서해안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 개발, 충청권 메가시티를 위한 경기도·충청권의 상호 지원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이날 협의에서는 대전이 항공우주 관련 연구소와 정책기관이 밀집해 있음에도 정치적 논리로 우주청을 경남 사천으로 결정한 대통령직 인수위의 결정을 ‘충청권 홀대론’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강력한 규탄 입장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권 미래경제 벨트에서 대전은 ‘과학수도’로서 대덕특구를 기술 사업화의 거점으로 재창조해 디지털 융복합 산단을 개발하고 우주 분야 등 ICT미래전략사업 활성화를 위한 우주산업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등 핵심적 역할을 담당한다.


허태정 후보는 중부권 미래경제 벨트 구축과 관련해 “중부권 5개 광역단체가 지역 특성별로 신산업을 특화하고 서로 보완한다면 중부권은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전은 과학기술의 사업화와 우주산업의 거점으로 중부권 미래경제 벨트에서 그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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