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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환경지킴이" 참가학교 모집…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 기사등록 2022-03-02 14: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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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이 마련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푸른환경지킴이” 참가학교를 3월 2일부터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


푸른환경지킴이 활동 사례[사진-금강유역환경청]


“푸른환경지킴이”는 청소년들이 직접 우리지역 하천의 수질과 학교 주변 대기환경 오염도를 측정해 봄으로써 환경오염의 원인과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의 변화와 심각성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미세먼지 저감, 자원순환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방안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금강수계 지역 초등학교(4~6학년) 또는 중학교 환경동아리 15개교를 선발하여 운영하며, 선정된 학교에는 매월 지도교사 활동비(15만 원)와 함께 수질·대기질 오염도 측정기, 활동에 필요한 교구재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금강수계 범위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 전역, 충북 6개 시·군(청주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진천군, 증평군), 전북 3개군(장수군, 진안군, 무주군)으로 한해 동안 가장 우수한 활동을 펼친 4개 학교(동아리)에는 환경부 장관·금강유역환경청장상과 함께 참여학생 장학금 등 총 400만 원을 포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금강유역환경청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3월 18일까지 제출하면 되며, 최종 선정결과는 3월 23일에 금강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해 자기주도적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라며, 많은 환경인재들이 육성될 수 있도록 양질의 환경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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