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2022학년도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2월 14일부터 2주 간 ’학원 특별 방역 점검 기간‘을 통해 관내 학원 방역 실태를 점검했다.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방학 중 밀집도가 높은 학원·교습소 등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해 신학기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별 방역 점검을 통해 교육청은 학원장 등에 대한 방역관리자 지정, 방역 수칙 게시, 시설 내 환기·소독, 마스크 착용, 한 칸 띄어 앉기 등에 대해 자체 현장점검반과 세종시청과의 합동점검반을 중심으로 매일 방역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직접 방역 점검에 참여하여 방역 대응 요령과 의무방역수칙 등을 배부하는 등 학원 방역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원 내 방역 강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학원, 교습소 운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 일상회복과 직접 연계되는 학원 등에 대한 방역 재정비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에 힘쓰고 있는 관내 모든 학원, 교습소 등에 마스크, 손소독제, 소독스프레이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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