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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후보 등록 8일 만에 단일화 운운하고 출판 기념회 개최하는 세종 교육감 예비 후보… 유권자 혼란 부추겨
  • 기사등록 2022-02-21 08: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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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첫날 나란히 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최태호, 송명석 예비후보가 선거운동 시작도 전에 단일화를 운운하면서 비난의 중심에 섰던 송명석 예비후보가 이번에는 출판 기념회를 개최하면서 유권자의 혼란을 부추긴다는 지적의 중심에 섰다.



송명석 예비후보와 최태호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자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일오후 모처에서 단일화 논의를 위한 회동을 했고, 이 자리에서 “현재의 좌 편향된 교육방식을 근절해야 한다. 세종시 출범 이후 지속된 기초학력 저하에 대해 많은 관계자와 학부모가 공감하면서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8년이면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는 안 된다는 것이 충분히 입증된 것 아닌가. 공교육 정상화가 최우선”이라며 공동의 목표를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단일화를 위해 “양측 후보와 실무진 각 2인으로 협상단을 구성하기로 했고 더 긍정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다며 단일화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히면서 경솔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송명석 예비후보는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가온 마을 6단지 대강당에서 30여 년간 현장 곳곳을 누벼온 교육자 송명석의 철학과 신념, 세종 교육이 가야 할 길 등을 담은 책 ‘세종 교육을 디자인하다.’ 출판 기념회 및 저자사인회를 개최한다고 밝혀 다시 한번 유권자들이 혼선을 부추기고 있다.


한편, 출판 기념회는 전국 각지에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축하공연을 포함한 북 콘서트 형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송명석 예비후보의 저서 ‘세종 교육을 디자인하다’는 저자의 교육철학이 담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교육에 관한 비전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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