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최고의 교통지옥으로 지목되었던 은하수 교차로 정안IC 방면 좌회전 1차로가 2차로로 확장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9일 오전 8시 20분 은하수 교차로 상습정체 구간 좌회전 확장차로 예정부지를 방문하고, 관계자의 보고를 받은 뒤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공사 중이라도 시민을 위한 더 좋은 계획이 있다면 적극 도입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해 줄 것을 지시했다.
해당 교차로는 세종시 신도심에서 은하수 공원 방면으로 좌회전을 위한 차량들이 출퇴근 시에는 수십 미터 이상 밀리면서 교통 불편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었던 곳으로 이번 2차로, 길이 247m로 확장되면 교통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세종시는 출퇴근 시간 상습정체구간인 은하수 교차로 확장 사업을 위해 지난해 9월 21년 2회 추경을 통해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편성하고 10월에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올해 1월까지 세종남부경찰서 및 도로교통공단과 안전확보를 위한 대항차로 차량간 이격거리 1m에서 4m로 확대 협의, 2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마무리한 뒤 3월 착공하고 6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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