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새 학기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통학로 안전 지킴이’를 확대 배치한다.
‘통학로 안전 지킴이’는 교통 여건이 미흡한 학교에서 아이들의 교통안전 지도 및 등하교 동행 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대상 학교는 통학로 안전망 강화가 필요한 단설유치원 17개원, 초등학교 30개교이다. 기존에는 신청학교 중 위원회를 통하여 운영 학교를 선정하였지만, 올해부터는 모든 신청학교가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18년도 1개교를 시작으로 2019년 19개교, 2021년 44개교, 올해는 총 47개교로 통학로 안전지킴이가 확대되어 아이들의 등하교 안전망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전수 정책기획과장은 “통학로 안전지킴이는 안전한 배움터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통학로 안전지킴이 운영과 더불어 주기적인 통학로 안전점검, 안전시설물 개선, 안심알리미서비스 등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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