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민의 나눔문화는 위기에서 더욱 빛났다.
2021년 12월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2나눔캠페인 집중모금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 11억 1,600만원 목표를 훌쩍 뛰어 넘어 16억 4300만원, 사랑의온도 147도를 기록했다.
이번 캠페인은 ‘나눔, 우리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란 슬로건 아래 진행되어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공감대 형성이 시민들에게 잘 전달 되어 나눔 온도가 뜨거웠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 희망2022나눔캠페인은 ▲개인 기부금액 7천여만원 114% 증가 ▲법인 기부금액 2억여원 126% 증가 ▲단체 및 협회 등 5천여만원 157% 증가 등 전체적인 분야의 기부금이 고르게 상승했다.
또한 현금 일반성금이 3억여원이 증가하여 165%, 지정성금이 1억 4천여만원 증가하여 124%가 넘는 등 현금 모금이 4억 6천여만원, 142%를 달성하여 세종시의 건강한 기부문화를 정착시켰다는 분석이다.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물신양면으로 관심을 가져주신 세종시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하게 모아주신 성금은 취약계층과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위해 투명하게 배분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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