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전의면 소외 이웃을 위해 각계각층의 성금과 후원물품이 연이어 도착하고 있다.
지난 13일 전의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영신㈜는 전의면 노인들을 위해 경로당 16곳에 생활필수품을 전달해달라며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같은 날 익명의 독지가가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달라며 라면 96박스를 보내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진행한 ‘찾아가는 읍면동 순회모금행사’에서는 한국콜마, 서창산업, 새롬테크, 안디옥기도원, 전의스크랩, 금광매매상사, 전의면이장단 등 관내 기업·소상공인·단체에서 약 1,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은일 전의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따듯한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 기부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