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금남면사무소 부지에 나눔주차장 공사를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무료개방 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금남면사무소 부설주차장은 총 23면에 불과해 면사무소를 내방객들이 주차 불편을 호소해왔다. 이에 시는 금남면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계획에 따라 건립부지를 추가매입하고 지난 2019년 17면의 나눔주차장을 운영해왔으며, 올해 추가매입한 부지의 지장물을 철거 후 16면의 주차장을 추가 조성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
나눔주차장은 금남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시기에 맞춰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운영해 면사무소 이용객은 물론 이면도로의 불법주차로 인한 주민불편을 일부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안기은 공공건설사업소장은 “공공건축시 발생하는 임시유휴 부지를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만들어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건설사업소는 금남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지난 24일 공고했으며 내년 3월에 당선작 선정 후 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