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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 태양광 발전사업 제안공모 공고...12월 28일 공고 - 행정중심복합도시~공주 연결 자전거도로에 약 1MW 규모의 태양광 설치
  • 기사등록 2021-12-28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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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과 세종시가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태양광 발전사업 제안 공모를 공고했다고 12월 28일밝혔다.


세종시 장군면 봉안리 41, 사업대상지 시작구간(사진-행복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 대상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도로 사업으로 건설된 행정중심복합도시~공주 연결도로(36번국도) 상 자전거도로(세종시 구간)이며, 약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본 공모사업은 2022년 2월 8일에 사업제안서를 접수받고, 관련 분야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태양광 발전시설의 디자인, 안전성, 모듈의 성능 등을 평가한 후 2월 중 사업시행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에서 선정된 업체는 도로법, 전기사업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인허가를 득하여 태양광 발전 사업을 시행하게 될것으로 보고  본 사업을 통해 연 간 1,300MWh의 전력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약 300가구가 사용가능한 전력으로 약 620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세종시 장군면 하봉리 19-2, 사업대상지 종료구간(사진-행복청)

또한, 자전거도로 이용자들에게 그늘막을 제공하고 우천과 강설 시 눈·비의 가림막 역할을 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사업공모는 전기공사업법에 따른 전기공사업을 등록한 기업(컨소시엄 가능)이면 참여 가능하며, 지역주민이 참여할 경우 평가에서 가점을 받도록 했다.


행복청 김승현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를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이 도입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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