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청년들에게 현장에서 행정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2년 동계 청년 행정인턴’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선발인원은 총 25명이며, 1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을 받으며 신청 자격은 14일 기준 ‘주민등록상 본인 주소가 세종시인 만 19∼34세 청년’ 또는 ‘세종시에 소재한 대학에 재학 중인 자’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오는 22일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참관 가능)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며, 선발명단은 오는 23일 시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행정인턴은 시청, 읍·면·동 및 소방서 등 25개 부서에 배치돼 내년 1월 3일부터 28일까지 주 5일, 하루 8시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김성기 시 기획조정실장은 “행정인턴 제도로 청년에게 공직 및 사회활동 경험과 공공기관의 업무성향을 파악해 자신의 진로를 설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며 “취창업 특강 등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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