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소방본부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9일까지 ‘2021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최근 우수작품 20점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해 화재 예방 필요성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불조심! 어린이의 상상력으로 안전을 그리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공모전에는 총 97점이 접수됐으며, 저·고학년 부문으로 나눠 미술·교육 분야의 전문 외부 심사위원을 통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불조심에 대한 창의성, 안전에 대한 기여도가 돋보이는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김진아(대동초1), 이준(부강초5) 학생이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한벼리(대동초2)·변민솔(도원초3)학생과 송민강(도원초6)·이예주(대동초5)학생이 각각 저학년·고학년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세종소방본부는 우수 작품 20점을 관내 각 소방서, 안전문화행사에 전시하는 등 안전문화 의식 고취를 위해 폭넓게 활용할 예정이다.
김영근 대응예방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화재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