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새롬초·새롬중 학부모회가 지난 4일 새롬동행정복지센터 야외광장에서 손인수 세종시의원, 유임순 새롬중 교장, 새롬초·새롬중 학부모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물품은 120만 원 상당 라면 33박스, 즉석밥 33박스, 컵밥 15박스로, 새롬동은 후원물품을 한부모 가족,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30가구를 찾아 안부를 살피며 직접 전달했다.
새롬초·새롬중 학부모회 관계자는 “교내 어려운 청소년들뿐 만 아니라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산옥 새롬동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학교 저소득가정 자녀에 교육비 지원과 무료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학원을 발굴하는 사업인 ‘스마트 새롬’을 통해 학교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