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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앞둔 세종시립도서관서 제5회 책 읽는 세종 어린이 축제 개최 - 전이수 작가 전시 및 행복의 나라‘부탄’독서 문화 소개 등
  • 기사등록 2021-11-04 10: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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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이 오는 13일 ‘제5회 책 읽는 세종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5회 책 읽는 세종 어린이 축제 포스터(자료-세종시문화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 축제는 '책 읽는 세종' 시책에 맞춰 즐거운 책 읽기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는 특별히 11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재단은 ‘세종시 어린이 1,000명이 100권 책 읽기’를 목표로 지난 6월부터 책 축제 사전 프로그램인 독서캠페인 ‘십만양서단‘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개막식 행사에는 이들 중 100명을 초청하여 ’어린왕자 매지컬‘ 등의 개막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이수 작가 전시‘가 2주 동안 도서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알려진 꼬마 작가 전이수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어린이 관객을 초청한 ‘작가와의 대화’도 이날 이뤄진다.


재단은 특별히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부탄'의 독서 문화도 소개한다. 행복의 나라로 알려진 부탄작가의 작품에 대해 스토리텔링 워크숍 등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독서놀이 체험과 시청 교육지원과가 주관하는 도서교환 장터도 함께 열린다.


한편, 공연 프로그램은 입장인원 제한으로 인해 사전 참여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축제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생활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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