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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과 하객이 없는 둘 만의 숲속 나눔 결혼식 해요...취약계층 대상 숲속 나눔 결혼식 운영
  • 기사등록 2021-10-27 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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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치루지 못한 취약계층(3쌍) 대상으로 국립 아세안과 상당산성 자연휴양림에서 예식과 하객이 없는 단둘만의 숲속 나눔 결혼식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식과 하객이 없는 둘 만의 숲속 나눔 결혼식 장면(사진-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이번 숲속 나눔 결혼식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주택관리공단 협업으로 합동결혼식을 진행하고자 하였으나,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개별적 결혼사진 촬영 등이 국립 아세안·상당산성 자연휴양림(10.28, 10.30, 11.02일)에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된 내용으로는 예식과 하객 없이 국립자연휴양림 숲 속 등 야외에서 웨딩사진 촬영 위주로 진행이 되며,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운영 중인 비대면 프로그램 체험도 제공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이영록 소장은 “이번 둘만의 숲속 나눔 결혼식을 통해 각 가정이 새롭게 힘찬 삶을 살아가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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