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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정돈으로 숨겨진 공간 찾아...주거약자 166세대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시행 - 입주민 정리수납 교육 지원 및 고용으로 사회활동 기회 확대
  • 기사등록 2021-10-20 12: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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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LH 세종특별본부가 내달에 세종시 장기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약자 세대의 수납공간 정리정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0년 정리수납 서비스 시행 전후 비교좌측 시행 (전) 우측 시행 (후) 모습(사진-LH 세종특별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거동이 불편하여 혼자 정리가 어려운 고령자 및 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주방 수납장과 옷장 등에 있는 필요 없는 물건 배출, 정리정돈 서비스 제공과 함께 무질서하게 보관되는 물품을 체계적으로 수납할 수 있도록 수납용품 제공, 공간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8년부터 매년 추진하였던 정리정돈 서비스는 대상자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서비스를 확대하여 10월 중 임대단지 내 서비스 홍보를 통해 약 166세대를 신청 받아 내달부터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홍보 기간 내 관심 있는 입주민은 단지 내 관리사무소에서 정리수납 전문가 자격과정 설명회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시행업체의 면접을 통해 신청자 중 일부 입주민에게는 이번 서비스에 정리수납 전문가로 참여할 수 있는 사회활동 기회도 제공한다.


LH 세종특별본부 이병만 본부장은 “이번 주거복지 서비스가 입주민의 효율적 공간 활용 및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적극 발굴・추진하여 국민신뢰 회복,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동반성장 등 사회적 가치를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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