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COMMONZ FIELD 대전) 사업의 일환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넷제로(Net-Zero) 도시를 위한 ‘탄소중립 의제 사업화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탄소중립 의제 사업화 공모사업은 우리 지역의 탄소중립과 관련된 의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제품, 기술, 시스템 등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관련 신기술 유입 및 창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성장 동력 창출을 도모하는 리빙랩 사업이다.
모집 주제는 탄소중립 관련 교육, 자원순환 모델, 제로웨이스트가 있으며,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팀은 한 가지 주제를 지정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대전시에 등록된 단체, 기관 및 기업이면 가능하고, 대전광역시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오는 12일까지 이메일이나 대전사회혁신센터로 방문,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팀 규모는 주제별 1팀(총 3팀)이며, 12월 10일까지 프로젝트 진행비로 1,500만원부터 최대 2,000만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용환 대전시 시민공동체국장은 “탄소중립 의제 사업화 공모사업은 세계적인 기후위기 이슈에 우리 지역의 기업들이 선도적으로 탄소중립 의제에 대응하고, 이를 통해 친환경 사회적 가치실현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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