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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의원, 코로나 명절 교통 이동량 최대 21% 증가... 일상 회복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 당부
  • 기사등록 2021-09-27 0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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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추석 연휴 직후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처음으로 3천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코로나 명절 교통 이동량이 최대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이 한국공항공사·한국철도공사·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명절 연휴 교통 이동량> 분석 결과 △항공 21.0%, △철도 13.7%, △고속도로 9.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증가한 국내항공(인천공항 제외)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올해 추석 연휴 하루 평균 21만 9천 명을 기록했는데 지난 2020년 추석(17만 3천 명), 2021년 설(18만 8천 명) 보다 21.0% 증가했다.


철도의 경우 하루 평균 이용객은 23만 3천 명으로 2020년 추석(20만 6천 명), 2021년 설(20만 3천 명)에서 13.7% 늘어났다.


고속도로는 하루 평균 478만 대가 이동해 2020년 추석(438만 대), 2021년 설(432만 대)보다 9.9% 증가했다.


강준현 의원은 “추석 연휴 기간 항공, 철도, 고속도로 이동량 증가로 코로나19 대확산이 우려된다”라며, “10월 말 전국민 70% 예방접종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에서 일상 회복을 위해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법 개정안 법사위 통과는 관심을 갖고 지지해준 세종시민과 충청도민의 성원이라며 오늘(27일) 국회 본회의 최종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세종시민의 간절한 염원에 보답하는 길이 자신이 맡은 역활이라고 강조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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