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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규확진자 16명발생... 민노총 화물연대 집회·시위 집합금지 행정명령 발령
  • 기사등록 2021-09-24 15:44:25
  • 기사수정 2021-09-24 15:5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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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에 신규확진자 16명이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1,181명으로 늘어났다.


세종시에 신규확진자가 16명이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1,181명으로 늘어났다.(이미지사진-대전인터넷신문)


확진자는 주로 가족 간의 접촉이나 지인과의 접촉 또는 직장동료와의 접촉으로 확진되거나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종 1166번은 세종 1136번 가족과의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세종 1167번과 세종 1168번은 무증상인 가운데 세종 1162번 지인과의 접촉으로 지인 확진에 따른 검사를 받은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세종 1169번과 세종 1170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에 있으며 세종 1171번 역시 세종 1162번 직장동료와의 접촉에 의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종 1172번은 대전확진자인 지인과의 접촉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세종 1173번과 세종 1174번, 세종 1175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에 있다고 방역당국은 밝혔다.


세종 1176번과 세종 1177번은 역학조사 중이며 세종 1178번은 청주 2706번 가족과의 접촉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종 1179번은 세종 1158번 직장동료와의 접촉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세종 1180번은 대구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세종 1181번은 김해시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방역 당국은 밝힌 가운데 백신 접종률은 83.0%로 접종대상자 266,535명 중 1차 접종자는 221,256명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세종시는 방역수칙 위반에 따른 집회·시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대상은 민주노총 화물연대 대전지역본부 주최 집회로 9월 23일부터 9월 25일 까지 기간을 두고 진행중이며 장소는 세종시 금남면 진동길 15, SPC삼립 주차장 입구 앞이다. 


시가 행정명령을 발령한 사유는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집회 허용 인원인 49명을 초과했으며 또한 법적 근거로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 49조 제1항에 의거한 것으로 향후 대응은 위반을 지속 할 시 고발 조치하겠으며  확진자가  발생 할 경우 방역비용 구상권 청구를 하겠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이로써 세종시는 9월 24일 10시 기준 신규확진자 16명, 누적확진자 1,181명, 치료 중 90명, 백신 접종 1차 221,256명, 2차 129,906명이면 자가격리 1,164명으로 나타났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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