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은 수목원‧정원 분야 일자리 활성화를 위하여 청년 취업 연계 과정의 일환으로 8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운영한 ‘특성화 고등학교 실무중심 현장실습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국립세종수목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국립세종수목원 개원 이래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첫 교육으로, 국립세종수목원 각 분야의 전문 직원이 투입되어 수목원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태도 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올해 졸업을 앞둔 청주농업고등학교 학생 10명은 정원디자인, 정원식물 식재 및 관리,온실 식물 관리,식물 병해충 관리,정원 조성 실습 등을 익혔다. 또한 국립세종수목원 내 참여정원에 직접 정원을 조성할수 있는 실습 과정도 마련되었다.
제상훈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수목원‧정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짐에 따라 증가한 수목원‧정원 일자리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목원·정원분야 전문가 양성을 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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