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정보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과 상이등급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지원 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신체·경제적인 이유로 정보 습득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등 장애유형에 따라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입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지원 대상 품목은 ▲독서확대기·점자정보단말기·화면낭독S/W 등 시각 18종 ▲특수마우스·특수키보드 등 지체·뇌병변 10종 ▲골전도음향기기·언어훈련S/W·음성증폭기·영상전화기·의사소통보조기기 등 청각·언어 26종 등 총 54종이다.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가격의 80%는 국·시비로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90% 금액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9월 8일까지 시 누리집 공고/고시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시청 정보통계담당관실(한누리대로 2130)로 우편 및 방문 제출하면 된다.
우편 제출 시, 접수 마감일까지 도착한 서류만 가능하며, 시는 서류심사, 심사평가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10일 최종 보급 지원 대상자를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 추가 모집과 관련한 문의 사항은 세종시청 정보통계담당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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