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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립박물관은 박물관 인문학 강좌 '옛 그림 속에서 거닐다'를 다음달 9일부터 총 6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온라인 교육(ZOOM)으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6개 도시를 선정해 풍속화에서부터 근대 사진엽서까지 각 도시의 모습이 담긴 옛 그림들을 감상하며 해당 전문가의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도시의 역사와 풍경을 살펴본다.

 

다음달 9일 대전을 시작으로, 16일 평양, 23일 제주도, 30일 중국 쑤저우(蘇州), 10월 7일 일본 에도, 마지막으로 10월 14일 서울을 거닐 계획이다.  


강의 참여 신청은 대전시립박물관 홈페이지 ‘교육신청’란을 통해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강의 세부 커리큘럼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대전시립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의 어려움 속에서 외출이 제한된 요즘 이번 강좌를 통해 옛 그림들을 감상하면서 도시를 마음껏 여행하는 간접 경험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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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27 11: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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