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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4-2 생활권 첨단산업용지 자율주행 실증 지원 시설 착공... ‘21년 12월 완공 - 총 사업비 34.5억원 투입, 자율주행 자동차 22대 수용가능한 “세종시 자율주행 실증 지원시설” 구축
  • 기사등록 2021-08-19 16:28:38
  • 기사수정 2021-08-19 16: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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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재)세종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 세종시로부터 총사업비 34.5억원을 지원 받아 세종 4-2 생활권에 자율주행실증지원시설을 구축한다.


조감도(자료-(재)세종테크노파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월 건축 설계를 완료하였으며, 코로나 19로 착공식을 생략한 채 7월에 착공이 시작된 가운데 지상 1층 건물 6개동으로 연면적 1,288.83㎡ 규모로 건립할 계획으로 2021년 12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세종자율주행 실증지원시설”은 차고지(22대), 전기차 충전소(13기), 검사시설, 소독 시설 등을 지원하여 세종시에서 실증운행을 하는 자율주행기업을 대상으로 활용하게 할 계획이다.


(재)세종테크노파크는 4-2생활권에 위치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건물에 구축중인 빅데이터관제센터와 연계하여 자율주행 실증 차량의 데이터 업로드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라이다, 레이더, 카메라등 자율주행 장치들에 대한 연구 개발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원시설건축 참여기업은 건축(사월종합건설(주)), 전기(대신전기), 통신(세종환경기술(주)), 감리(김영남건축사사무소)로 모두가 세종시 관내 소재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자율주행실증지원시설 건물 구성>


(재)세종테크노파크 김현태 원장은 현재 수억원을 호가하는 자율주행차량이 마땅한 주차공간 없이 일반 주차장을 사용하고 있고 도로 한쪽에서 장비 점검을 하는 열악한 환경에서 실증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세종자율주행실증지원시설” 구축으로 세종시 지역내 자율주행 기업의 연구개발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율주행 지원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세종시가 자율주행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며, “빅데이터관제센터와 자율주행 실증지원설을 중심으로 한 자율주행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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