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가 전국 유일의 미분양 실적 제로행진을 이어 가고 있는 가운데 전국 6월 미분양주택이 전월 대비 4% 증가한 총 16,289호가 미분양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523호로 전월(573호) 대비 8.7%(50호) 감소하였고, 85㎡ 이하는 15,766호로 전월(15,087호) 대비 4.5%(679호) 증가한 가운데 수도권이 1,666호로 전월(1,303호) 대비 27.9%(363호) 증가했으며, 지방은 14,623호로 전월(14,357호) 대비 1.9%(266호) 증가했다.
또한, 6월 누계 주택 인허가실적에서도 전국이 전년 동기 대비(188,848호) 22.2% 증가한 23만 761호인 가운데 세종시는 전년 동월 대비 37호보다 10배 이상 상승한 409호가 인허가를 마쳤다.
세종시 아파트 미분양 신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존 공동주택보다 더 보안과 힐링이 가미된 고급형 주택 또한 세종시의 기존 주택 개념을 바꾸며 확산 추세에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상반기 수도권 아파트 착공물량이 10.5만호로 ‘05년 집계 이래 최대치로 나타난 가운데 ‘21년 수도권 아파트 준공(입주) 물량은 예년 대비 23.4% 증가했고 ‘21년 상반기 수도권 아파트 인허가·착공(공급 선행지표) 실적도 각각 전년 대비 17.4%, 11.3% 증가하면서 향후 아파트 입주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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