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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0억원 규모 RIS사업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 플랫폼' 출범 - 지자체·대학·지역혁신기관 기업 등 170여 개 기관 참여…지역혁신 허브 기대
  • 기사등록 2021-07-08 08: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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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대전시는 7일 2021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S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자체, 대학, 지역혁신기관, 기업 등 대전, 세종, 충남의 170여 개의 기관이 참여하는‘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출범식을 충남대에서 개최했다.


대전. 세종. 충남 지역혁신 플랫폼 출범식에 참석한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이춘희 세종시장, 허태정 대전시장이 참여대학 총장들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대전. 세종. 충남 지역혁신 플랫폼 출범식이 열리는 7일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관에서 (좌부터) 이춘희 세종시장, 유은혜 교육부 장관, 허태정 대전시장이 나란히 앉아 경과보고를 경청하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RIS(Regional Innovation System)는 학령인구 감소,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지역대학이 상생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인재 양성, 지역 혁신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사업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춘희 세종시장,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 원성수 공주대 총장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 플랫폼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총괄운영센터, 대학교육혁신본부, 모빌리티 ICT사업단,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 사업단을 조직하고 관련분야 인력을 채용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향후 5년간 국비 2,400억원, 지방비 1,03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 사업으로, 초광역적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DSC공유대학 및 세종·내포 공동캠퍼스 운영, 모빌리티 분야 혁신인재 3,000명 취업 및 지역착근 30% 달성 등 청년 정주환경 구축, 모빌리티 신산업 기술고도화, 기업지원, 창업활성화 등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자체, 대학, 지역혁신기관, 기업 등 대전, 세종, 충남의 170여 개기관은 플랫폼 안에서 협력과 상생의 가치로 하나 되어 지방대학과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발전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 플랫폼이 첫 발을 내딛는 오늘, 지역 대학과 지역의 발전에 새로운 혁신적인 역사를 쓰게 됐다”며 “ RIS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대전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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