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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세종기자] 대전 서구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과 주민주권의 구심점 역할을 위한 주민자치회를 전 동 확대 추진하고자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2021년 대전 서구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 홍보물(자료제공-서구청)


서구는 2019년 갈마1동을 시작으로 작년도 도마1동, 도마2동, 월평2동이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 중이며, 올해 나머지 19개 동 주민자치회 출범으로 내년도 주민자치회 전환이 완료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란 주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요구를 하나로 모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는 동 지역사회 대표기구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들을 선정해 해결방안을 고민하여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동별 25명에서 50명 이내 위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해당 동 주민 또는 학교ㆍ기관ㆍ단체 등에 속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그리고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위해 성별, 연령별, 개인 신청 및 단체 추천 별로 모집인원을 배분하고, 신청자가 모집인원보다 많은 경우 공개 추첨을 통해 위원을 선정한다.


신청은 동 방문 접수, 구청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 신청(QR코드 스캔)으로 가능하며, 주민자치회 위원이 되기 위해서는 사전 주민자치 관련 교육을 6시간 이수해야 한다.선정한 위원들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으로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


자치분권과 관계자는 “내가 사는 마을을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 참여가 중요하다”며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에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자치분권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구는 지난 5월부터 동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교육과 주민자치 상설교육과 더불어 사이버 평생학습관에서 온라인 주민자치교육도 운영 중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세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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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01 17: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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