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 대전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15일 대전서부경찰서 구봉지구대와 기성종합복지관을 치매 인식개선 활동과 교육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치매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활동을 수행하는 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서부경찰서 구봉지구대와 기성종합복지관은 기 지정된 기성동 치매안심마을 협력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치매환자 실종예방사업 및 관련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으로 치매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해 왔다.
장종태 청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힘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렵기 때문에 다양한 기관 및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구에서도 치매 인식개선과 조기발견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서구 치매극복선도단체로는 총 35개의 기관이 지정되어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단체 및 기관은 서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