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 대전 서구는 정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하여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과 사회적기업 청년창업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620만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컨설팅 후,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간판 설치, 점포 리모델링, 홍보수단 제작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림동 7개 점포가 160만 원씩 지원받게된다.
한편, 사회적기업 청년창업지원사업은 정림동의 청년 소상공인 대표 7명이 모여 설립한 (가칭) 수밋들벼리청년협동조합에 초기 사업비 500만 원을 지원하고, 마케팅, 할인행사, 플리마켓 등을 공동으로 실시 상생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장종태 청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맞춤형 공공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운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작년 6월 목원대학교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동협력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창업아카데미, 상인역량강화교육, 마을관리협동조합 육성 등 코로나 시대에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법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