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기자] (재)세종교육장학회는 2021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급학교에서 추천한 학생 99명에게 총 5,07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장학금 지원 금액은 1인당 초등학생은 30만 원, 중학생은 60만 원, 고등학생은 90만 원이며, 학교 급별로 초등학생 51명에게 1,530만 원, 중학생 26명에게 1,560만 원, 고등학생 22명에게 1,980만 원을 지급한다.
최교진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 지급이 저소득층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마중물이 되어,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학회는 1988년에 유능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장학금 지급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56억 정도의 기본재산을 보유하고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매년 장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