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보람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7월 10일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올해 첫 보람동 주민총회 홍보에 나섰다.
보람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보람동 상가 밀집 지역에 주민총회 홍보부스를 설치, 주민총회 주민투표 안건에 대한 주민 의견을 직접 들으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만16세 이상이면 누구나 주민투표 참여가 가능해 지난 29일은 세종시교육청을 찾아 보람동 소재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고등학생 주민투표 동참을 요청했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납부한 주민세를 내년도에 어떻게 사용할지를 직접 결정하는 의견수렴 과정으로, 올해는 비대면으로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온라인투표와 현장투표를 통해 보람동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박윤경 주민자치회장은 “비대면으로 주민총회를 진행하고 주민투표 결과를 발표하지만, 당일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를 진행해 보람동 주민 여러분들이 투표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