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행복 도시 산울동 공동체 활성화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안 마련
  • 기사등록 2021-05-27 16:37:46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행복청은 5월 27일 행복 도시 ‘산울동(6-3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6-3생 복컴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사진-행복청)

이번 설계 공모는 ‘6-3생활권 복합커뮤니티 디자인특화권역’ 중심부에 위치하여 인근 문화공원, 교육시설(산울유‧초‧중, 캠퍼스형 고등학교) 등 공공시설과 유기적인 복컴 건축계획안 마련을 위해 추진되었다.


산울동 복컴은 세종시 산울동(6-3 생활권) 산울 중학교 인근에 부지면적 1만1,384㎡, 연면적 1만2,6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주요시설은 주민센터, 도서관, 문화·체육시설, 보육시설, 노인문화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행복청은 ‘2050 탄소 중립’ 국정 기조에 발맞추어 탄소 중립 공공건축 실현을 위해 산울동 복컴에 적합한 제로 에너지 건축 설계요소를 발굴하고, 코로나 19시대에 감염병 예방 및 전파방지의 효과적인 설계안 마련(거리 두기‧환기‧비접촉)에 중점을 두었다.


당선작은 ㈜다인 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외 2개사에서 제출한 ‘링크 스퀘어(Link Square)’로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요시설을 분리함과 동시에 각 시설을 하나로 연결하여 주변과 조화로운 가로경관을 형성하며,중심부에 위치한 광장은 산울동 주민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담아내는 커뮤니티의 장으로 조성하는 등 복컴을 하나의 작은 마을로 계획하였다.


또한, 당선작은 실내 채광성능 향상을 위해 천창 및 중정을 계획하고, 창면적비 최적화를 통해 실내 일사량을 저감하며, 이중단열 적용으로 열손실을 최소화 하는 등 제로에너지 건축 설계요소를 적극 반영하였다.


신성현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산울동 주민을 위한 인근 문화공원, 공공시설과 조화롭게 연계된 실용적인 복컴이 선정되었다”라면서,  “당선작 설계안의 취지에 따라 산울동 복컴이 주민 공동체 활성화의 장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설계 및 시공 과정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05-27 16:37:4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