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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 거점 세종테크노파크 조성 순조롭게 진행...2023년 완공 예정 - 조치원청사 부지 연면적 1만1,594㎡ 규모 건축... 265억 원 투입, 42개 기업 입주 200여명 근무 예상
  • 기사등록 2021-05-06 14: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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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세종시가 브리핑을 통해 혁신성장 거점 세종테크노파크 조성이 현재부지 정리 등 제반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테크노파크 조감도(사진-세종시)


세종테크노파크는 2019년 7월, 중기부로부터 ‘산업기술단지 시행자’로 지정받아 2020년 12월에 설계를 완료하였고, 지난달 조치원청사 부지 내에 착공했다.

 

2023년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인 세종테크노파크는 총사업비 414억 원(공사비 265억 원, 부지 비 149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1만 1,594㎡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지상 1층은 홍보관과 근린생활시설 및 개방형 회의공간을, 2∼5층에는 기업입주공간 42실과 공동장비실, 스마트워크센터 등을, 6∼7층은 사무실, 회의실 등을 배치하게 된다.


완공 시 42개 기업이 입주하여 200여 명이 근무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회의실, 교육시설 등의 지원시설은 관내 기업들에게 개방하여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착공 이후 기존의 조경 수목을 세종중앙공원 등에 이식하였고, 지장물을 이전·철거하는 등 부지 정리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사기간 동안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조치원청사 인근에 별도의 공간(431평/50면)을 확보했다.


세종시는 세종테크노파크 건축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협의하는 한편, 지역 업체의 참여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산업계와 기업들의 성장‧발전을 주도하게 될 것이며 세종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관내 기업 및 대학 등이 연계‧협력하여 관내 1,200여 개 제조기업과 중소 기업들에게 현장 밀착지원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종테크노파크가 조치원청사에 입지함에 따라 기업 육성 및 지원기관이 한 곳에 집적되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며 기업지원 통합플랫폼을 구축하여 성장단계별·수요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을 키우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세종시 5대 미래 먹거리산업과 관련하여 기업유치와 육성, 세종형 뉴딜산업 추진 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충청권 신산업 연계사업 발굴, 문화콘텐츠산업 기반 확대, 세종형 스마트 혁신기업 유치에도 앞장서게 될 것이다.


한편 세종시는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의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좋은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세종테크노파크는 지역 산업 및 기업계의 기술혁신 거점으로서 세종시를 자족도시로 성장하도록 선도하고, 조치원읍을 중심으로 북부권 일원의 균형발전에도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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