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 유치 특별위원회(위원장 상병헌)는 지난 28일 4생활권에 위치한 대학캠퍼스 부지를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대학특위 위원과 시청 관계 공무원, LH 세종특별본부 담당 부장 및 대학캠퍼스 유치 실행계획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대학특위 위원들은 LH 세종특별본부 담당자로부터 개별캠퍼스 4-1 및 4-6 구역과 공동캠퍼스 구역의 현장 부지 확인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 곳곳을 살펴봤다.
특히 대학특위 위원들은 ▲대학의 공간적 배치 외에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산업 연계 시스템 필요 ▲답보 상태에 놓인 신개념 캠퍼스타운 연구용역의 적극 추진 ▲개별캠퍼스 학생 및 교직원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상권 형성 구상 필요 등의 의견을 제시하고 LH 세종특별본부와 세종시에 적극적인 계획 수립과 이행을 주문했다.
상병헌 특위 위원장은 “대학캠퍼스 유치특위 차원에서 추진한 세종시 대학부지 현장 방문을 통해 대학 설립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라며, “국가 균형발전과 세종시의 자족기능 확보를 위해서 개별캠퍼스 신설․유치 등 대학 설립에 차질이 없도록 관계기관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학캠퍼스 유치 특별위원회는 상병헌 위원장, 차성호 부위원장을 비롯해 노종용, 박성수, 서금택, 안찬영, 이윤희 의원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