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4월 1일 코로나 19 감염증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537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14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 3,639명, 총 검사 건수는 7만 1,499건이며, 이 중에서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3만 1,996건의 검사가 이루어져서 총 8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 19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제2부 본부장이 1일 오후 14시 코로나 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4월 1일 코로나 19 감염증 국내 발생 현황을 설명했다.
국내 주요 발생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63.7%를 차지했고 경북권을 제외한 다른 모든 권역에서 지난 일주일간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보다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먼저, 수도권에서는 서울 도봉구 병원 관련해서 누적해서 총 12명, 송파구의 고등학교와 관련해서 총 11명, 서초구 텔레마케팅과 관련해서 총 23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고 경기도 고양시 일용직 일가족과 관련해서 총 14명이 발견되었다.
세종시 초등학교 관련해서 총 21명, 충남 당진군 일가족과 관련해서 총 7명, 충청북도 보은군 연구소와 관련하여 총 10명이 발생하는 등 충청권에서만 3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호남권에서는 전라북도 전주시의 고등학생 모임과 관련해서 총 7명, 전라북도 임실군의 가족 모임과 관련해서 총 8명, 전주시의 목욕탕과 관련해서 총 13명이, 경북권에서는 대구 중구 사업장과 관련해서 누적해서 총 34명이, 경남권에서는 부산광역시의 노래주점과 관련해서 총 누적 확진자 수가 136명이, 부산 연제구 노인복지센터와 관련해서 총 51명이, 영도구의 교회와 관련해서 총 11명, 역시 부산 동래구 직장과 관련해서 총 18명의 누적 환자가 발견되었다.
권 본부장은 “최근의 국내외 코로나 발생 양상을 보면, 상당히 어두운 상황이라며 1차적으로 최소한 65세 이상의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이 완료되고, 항체 형성이 충분히 될 때까지는 현재의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 준수는 그대로 또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하면서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거리 두기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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