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세종 기자]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오는 20일 ‘세계 행복의 날’을 기념하며 메시지를 발표했다.
박 청장은 헌법에 명시된 행복추구권을 가리키며 “행복은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 중의 하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우리나라의 2020년 세계행복보고서의 행복지수가 153개국 중 61위에 그쳤다며, 10위권을 차지한 북유럽 대부분 나라들은 사회적 안전망과 정부에 대한 신뢰, 사회구성원간의 연대감이 높게 조사된 점을 설명, 특히 대기오염이 행복감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를 포함해 자연환경이 행복의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적 고통과 ‘코로나 블루’로 인한 우울감이 사회 깊숙이 스며든 요즘,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 되새기게 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 청장은 “대덕구는 재난 상황에서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에서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그래서 많은 이들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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