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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서구, 동구, 대덕구 21년도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에 선정 - 동네슈퍼에 지능형 기술‧장비를 도입해 유․무인 병행 운영이 가능한 지능형슈퍼 전환과 점포경영 개선비 700만 원 지원
  • 기사등록 2021-03-11 0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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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10일 대전광역시 서구, 동구, 대덕구가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에 선정되었다.


(출처-대전시)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은 동네슈퍼에 출입인증장치, 무인 계산대 등 무인 운영에 필요한 기술과 장비를 도입해 소상공인이 야간시간에 추가 매출을 올리고 노동시간을 단축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전시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공동으로 관할 지역에 있는 동네슈퍼 중 신청을 받아 현장평가 등을 거쳐 희망 점포를 4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점포는 사전진단, 스마트기술‧장비 도입, 교육과 사후관리에 대해 중기부(최대 500만원)와 지자체(200만원 이상)로부터 지원을 받게 된다.


사업에 참여한 지자체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지역 상권이 위기인 상황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동네슈퍼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았지만 한정된 재원 때문에 많이 신청하지 못했다”라고 아쉬움을 표했고, 중기부 배석희 소상공인경영지원과장은 “동네슈퍼와 같은 지역 상권을 살리는데 있어 규제나 보호 위주의 정책으로는 한계가 있다”라면서, “동네슈퍼의 디지털화를 지속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지속적으로 도입하여 동네슈퍼를 유통산업의 주체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는 각 구별 동네슈퍼 모집 및 선정을 4월까지 마무리하고 5월부터는 스마트슈퍼 전환을 위한 본격 지원으로 야간 무인점포 전환을 통한 동네슈퍼의 매출 증대와 노동시간 단축 등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동네슈퍼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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