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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지난해 맞춤형 장애인복지 위한 성과 빛나 - 코로나19 대응 돌봄 공백 최소화 및 일자리 창출에 총력
  • 기사등록 2021-01-11 17: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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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 대전 동구는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 공백이 길어지고 생활이 더 어려워진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사업을 통해 희망을 주는 맞춤형 복지가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황인호 동구청장(오른쪽)이 청각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초인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동구청)

동구는 지난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안정을 위해 장애인연금, 수당 및 활동지원, 장애아동가족지원 등 6,236명에게 236억원을 지원 전액 구비 사업인 장애인신문 보급, 복지카드 수수료 지원, 정보화교육, 수송사업 등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했다.


또, 장애인일자리 사업에 18억 5,800만원을 투입, 16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순수 구비로 시각장애인 6명을 고용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사업을 실시 일자리 창출과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의 1석 2조의 효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동구는 등록 장애인이 2021년 현재 전체 동구 인구의 약 6.5%인 1만 4,624명으로 인구대비 5개 구 중 가장 많은 상황인 만큼 올해도 취약계층인 장애인 자립기반 마련 및 돌봄 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해 43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복지 증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지난해 예측하지 못했던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온 구민과 함께 슬기롭게 대처하며 새로운 복지시책을 발굴 추진해 소기의 성과를 거둔 한해”라며 “2021년 신축년은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상에 맞춰 장애인복지 시책을 추진해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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