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 대전 대덕구청장은 지난 8일 에너지카페1호점에서 ‘플라스틱 줄이기, 고!고! 챌린지’ 캠페인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일 조명래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탈(脫)플라스틱 사회로 가기 위해 생활 속 ‘우리가 해야 할 일 1가지와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실천을 다짐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의 지목에 따라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박정현 구청장은 “우리에게 무한한 편리함을 제공하는 플라스틱이지만, 그 편리함에 익숙해져 플라스틱을 너무도 쉽게 쓰고 버리게 됐다”라며 “언젠가 먹이사슬에 의해 식탁까지 타고 올라와 우리들의 생존을 위협하게 될 플라스틱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선 탈 플라스틱 사회로 전환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미온적 대응은 우리의 일상과 안전을 뒤흔들 것이며, 이제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해야 할 때”라고 말하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자세와 구체적인 행동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 모두 탈 플라스틱 사회 전환의 중요성을 깨닫고 플라스틱 고!고! 챌린지에 동참하자”라고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미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