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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 창수면 삼계리, 오촌리 산불 2건 발생 - 삼계리 산불 1시간 40분 만에 주불 진화 완료…. 오촌리 산불 현재 진화 중
  • 기사등록 2021-01-06 09: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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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6일 오전 01시 30분경 경북 영덕군 창수면 삼계리 산61번지 일원과 06시 14분경 인근 오촌리 산1-1번지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오촌리 산불현장.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6일 01시 30분경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삼계리 산 6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로 진화인력 102명(산불 특수진화대 11, 산불 예방진화대 30, 공무원 31, 소방 10, 기타 20)을 긴급투입, 1시간 40분여만인 6일 03시 10분경 주불 진화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삼계리 산불 현장. [사진-산림청 제공]



산림 당국은 창수면 삼계리 도로 인근 야산에서 최초 산불이 발생하여 산림 0.15ha가량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잔불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면적과 발생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며, 6일 06시 14분경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오촌리 산1-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로 산불 진화 헬기 5대(산림청 3, 경북도 1, 소방청 1), 지상 인력 총 123명(산불 예방진화대 30, 공무원 50, 소방 21, 의용 소방 20, 경찰 2)을 긴급 투입하여 진화 중에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삼계리 산불 현장과 약 900m 거리에 있는 오촌리 산불과의 비산에 대해 산림 당국은 오촌리 현장 상황은 바람 서 3.7m/s, 기온 영하 14.6도, 화선 200m로써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은 현재 조사 중에 있으며, 같은 날 새벽 01시 30분에 발생한 영덕 창수면 삼계리 산불 발생지점과는 900m 정도 거리가 떨어져 있어 불이 흩날렸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가용 진화자원을 총동원하여 오전 중 진화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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