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재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가 14일 조치원역과 세종전통시장, 나성동 일대 식당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확산세가 본격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방역수칙 준수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재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 안전 분야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으로, 재난 시 인적·물적 자원 동원, 인명 구조, 피해복구 참여 등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연말·연시 집에 머물기 및 마스크 쓰기를 홍보하는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전단지와 홍보용 KF94 마스크를 배부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적극적으로 당부했다.
강성기 시민안전실장은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재난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에 감사하다”라며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감염 우려가 있는 연말 모임 등은 취소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