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지난달 30일 이후 8일만에 추가 발생이다.
8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7일 보람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대전 297번 확진자와 지난달 31일 접촉했으며, 지난 7일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한편, 대전 297번 확진자는 지난달 25일 대전시 동구 인동 사무실에서 서울 강서구 225번 확진자가 진행한 건강식품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다. 이 설명회에 참석한 12명 가운데 8명이 확진됐고 이들과 접촉한 8명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번 세종시 확진자가 추가 발생돼 대전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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