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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9월 3일 ~ 9월 18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 전년대비 300명 정도 증가한 약 3500여 명 응시 예상
  • 기사등록 2020-09-03 13: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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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교육청이 9월 3일부터 18일까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를 9월 3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응시원서 접수는 졸업예정자의 경우는 재학 중인 학교에,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 수험생이 직접 원서를 제출하면 되고 접수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접수하지 않는다.


다만, 고교 졸업자 중 장애인, 군복무자, 해외거주자,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 등은 예외적으로 대리접수 할 수 있다.


아울러, 세종시 거주 타시도 고등학교 졸업자와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 인정자는 세종시교육청 1층 민원실 내에 마련된 원서접수 창구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 접수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1m 이상 거리 두기 등 방역관리 지침을 준수하며 응시원서 접수를 시행할 예정이며 방문 접수 시에는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하여 체온 체크를 시행하고, 당일 발열(37.5℃) 또는 기침, 호흡곤란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을 시는 별도의 장소에서 응시원서를 작성·접수할 예정이다. 


예비소집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인 12월 2일 응시생이 있는 각 학교와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교육청 접수자)에서 각각 실시되며, 이날 수험표도 함께 교부된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세종시 관내 12개 고등학교에서 12월 3일 치러질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유증상자 시험실 확보와 응시자 수 증가 등의 이유로 전년 대비 2개 장소가 추가되었으며, 이와 별도로 자가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장도 추가할 예정이다. 시험 당일 모든 수험생은 입실부터 퇴실 시 까지 반드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한다.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졸업예정자와 올해 9월 모의평가 접수 인원 등을 참고하여 지난해보다 300명이 증가한 약 3500여 명이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성식 중등교육과장은 “세종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을 대비한 방역관리를 최우선으로 하여 안전한 원서접수가 진행되고 수험생이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9월 29일부터 12월 26일까지 각대학별로 실시되는 수시전형에 대비하여 세종대왕 진로진학 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대입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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