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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환경 감시원·행정 분야 등 총 11명 모집 한다 - 시민이 직접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한다
  • 기사등록 2020-08-31 10: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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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주요 배출원에 대한 감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담당할 감시단을 모집한다.


세종시청 전경(사진-대전인터넷신문)

총 10명을 모집하는 감시원은 공고일 전일 기준 세종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70세 이하이며 운전면허를 소지한 감시단 활동에 지장이 없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또 환경 관련 직무 경험자, 환경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은 서류전형 심사 시 우대한다. 


행정지원 분야는 1명을 모집하며 지원 자격은 만 20세 이상 55세 이하 인 조건을 제외한 모든 부분에서 감시 분야와 동일하며, 추가로 컴퓨터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서류전형 심사 시 우대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접수가 제한되며 등기우편(세종시 호려울로 19, 6층 환경정책과)이나 이메일(sohi521@korea.kr)로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서류 및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감시단은 오는 9월중 해당 근무에 대한 교육을 받고 10월부터 세종시 남·북부권의 거점 및 환경정책과 사무실로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감시단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미세먼지 주요 배출 사업장의 운영 단축 여부 및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두희 환경녹지국장은 “시민과 함께 세종시의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한 체계적인 감시망을 구축하고 시민 스스로가 미세먼지 저감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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